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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맛집리뷰

착한낙지 목동점 낙지볶음덮밥과 낙지해물파전 리뷰 / 주차가능 /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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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으로 인해 긴 휴가를 받은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기로 하여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친구는 매운 낙지가 당긴다고 하여 근처에 있는 낙지집을 검색하다가 착한낙지 목동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착한낙지 목동점은 매장 앞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가게가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가 수월했습니다.

매장은 테이블로 되어있지만 신발을 벗고 들어가게 되어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행복한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친구랑 단둘이 가서 기본으로 낙지볶음덮밥을 먹는데, 낙지해물파전도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이지요.😁

푸드파이터 못지않은 식탐을 가진 저희 둘은 먹고 싶은 건 일단 다 시키고 보자!!라고 끄덕이며

낙지볶음덮밥 2인분과 낙지해물파전을 시켰습니다.

다 못 먹으면 포장이라는 옵션이 있으니까요.

 

 

주문을 하자 밑반찬이 나옵니다. 콩나물과 샐러드, 순두부와 미역냉국이 나왔습니다.

특히 순두부가 심심한 맛이 일품이었는데요. 매콤한 낙지볶음과 잘 어울렸습니다.

 

 

모든 밑반찬은 셀프 바에서 리필이 가능해 편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낙지 비주얼 좀 보세요.

친구는 자기가 원했던 낙지볶음이 바로 이것이라면서 오동통한 낙지를 자르며 만족해했습니다.

각자 대접에 주어진 밥에 낙지를 잘라 덜어 넣고, 콩나물과 참기름을 넣어 비비면 낙지볶음덮밥이 완성됩니다.

그 과정을 다시 쓰고 있자니 입에 침이 고이네요.😝

사실 매운걸 잘 못 먹는 맵찔이인 저는 빨간 비주얼에 너무 맵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이 낙지볶음은 너무 맵지도 않고 달달함이 어우러져있는 맛있는 매콤함이었습니다.

 

 

낙지볶음덮밥을 먹다 보니 낙지해물파전이 나왔습니다.

저희는 그 두께와 크기에 아주 놀랐습니다.

둘이서 먹기엔 양이 많을 거라 생각했지만 이렇게 큰 파전이 나올 거라 생각은 못했습니다.

낙지도 보시다시피 아주 듬뿍 얹어서 토핑 된 피자처럼 나왔습니다.

결국에는 반 이상 남기고 포장을 해 왔습니다.

 

남은 음식 포장도 깔끔하게 해 주시고, 오래간만에 아주 만족스러운 점심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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